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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·사·민·정 ‘경제위기 극복 대타협’ 첫발
경제계와 노동계·정부·시민사회단체·종교계·각계 원로로 구성된 ‘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’가 3일 공식 출범했다.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범국민 대타협 행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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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디어법 이번 국회서 꼭 통과 … 야당 원하면 필리버스터 도입”
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3일 “이번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법을 비롯해 출자총액제한제 폐지, 금산분리 완화 법안 등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”고 말했다. 이날 오전 국회 원내 교섭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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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한국의 상징’ 릴레이 인터뷰(1)] “샌드위치 위기론?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”
■ “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,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.” ■ 이병철 회장 “견실한 재무구조 인정”… 이후 의기투합했다 ■ 정주영 회장,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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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한국의 상징’ 릴레이 인터뷰(1)] “샌드위치 위기론?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”
■ “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,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.” ■ 이병철 회장 “견실한 재무구조 인정”… 이후 의기투합했다 ■ 정주영 회장,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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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, 다음주 양대 노총 방문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주 중반 한국노총을 방문한다. 민주노총은 그 주 말이나 1월 마지막 주 초에 방문할 예정이다. 이 당선인의 두 노총 방문으로 친기업 행보에 속을 태우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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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노사민정위’ 성공하려면
노사정위원회가 출범 10년을 맞았다. 1998년 1월 15일 경제위기 극복을 내걸고 시작한 노사정위원회는 2월 6일 정리해고와 노동기본권을 바꾸는 대타협을 이루어 외환위기 극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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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노총은 파괴 집단인가
민주노총이 올해엔 대중집회 대신 가스와 전력을 끊는 것과 같은 강경한 방법의 노동운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. 11일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다. 이명박 정부에서는 노무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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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족 노조 개혁하려다 오히려 당했나
인사 청탁, 비자금의 노조 접대비 사용, 선심성 상여금 지급… 20일 감사원이 95개 정부 산하 기관을 특감해 밝힌 비리 유형이다. 한국전기안전공사 김남수 전 감사는 22일 “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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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] 6. 민주주의, 참여냐 대의냐
▶ 왼쪽부터 이내영 고려대 교수, 장훈 중앙대 교수, 김호기 연세대 교수,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. [박종근 기자] 진정한 민주주의의 공고화는 참여와 대의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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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 파장] '우군서 적으로' 勞政 충돌 위기
정부와 노동계가 대립 각을 세우는가. 그동안 '친(親)노동 정책'을 편다는 평가를 받았던 정부가 이번 물류대란에서는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. 협상에 개입할 뜻이 없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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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
1.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(正道)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.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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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내린 철도파업] 무엇을 남겼나
철도노조의 파업 철회 소식에 청와대 측은 반색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.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적잖은 자신감을 얻은 듯 국무회의에서 "투자 유치에 관한 한 완전히 준비된 나라가 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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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협론 쐐기 박은 '强법무'
철도노조 파업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정부의 강경론을 주도한 사람은 강금실(康錦實.사진)법무부 장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. 康장관은 특히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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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대통령 "노조 정치투쟁 보호 못해"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30일 "향후 노조 지도부를 위한 노동운동, 나아가 정치투쟁은 정부가 보호할 수 없다"고 말했다. 盧대통령은 청와대 수석.보좌관 회의에서 "나라가 있어야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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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파업 폭력·장기화땐 경찰 투입
정부는 24일 앞으로 벌어지는 대기업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는 노사 자율에 맡기는 한편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기준이 될 3대 원칙을 확정했다. 정부는 이날 화물연대 파업이나 교육행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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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최근 노동운동 도덕성 잃었다"
조흥은행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등 각종 노사 분규가 줄을 잇는 가운데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19일 "최근 일부 노동운동은 도덕성과 책임성을 잃어가고 있다"며 "정부도 부당한 것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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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정운영 기조 선회 배경] 盧, 강한 정부로 반격
"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요즘 들어 화를 내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." 청와대 한 참모는 최근 대통령의 근황을 이렇게 전했다. 대통령의 화는 분노보다는 섭섭함에 기인한다고 그는 덧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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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NEIS 재검토' 입맛따라 해석
"뭐가 뭔지 모르겠다."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(NEIS) 문제에 합의했으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. 합의 내용을 놓고 윤덕홍(尹德弘) 교육부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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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委 '논의 시한제' 도입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첫 노사정위원회(위원장 金錦守) 본회의에 참석, "노사정위가 대화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 측 정책집행이 대화분위기에 악영향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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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대통령, NEIS 놓고 '하루새 두 말'
최근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(NEIS) 전면 재검토 파문과 관련, 盧대통령과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혼선이 일고 있다.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28일 노사관계 유공자 1백5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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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보험 4조 적자… DJ '無言의 진노'
생각도 대비도 못했던 의료대란에 속수무책이다가 간신히 고비를 넘겼지만, 어쨌든 DJ 정권은 2000년 7월 1일에 과거 어떤 정권도 하지 못했던 (또는 안 했던) 두 가지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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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만 남은 노사정 대타협]대타협 나오기까지…김대중당선자 결단 촉진제
노사정위원회가 2차 공동선언문에 접근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. 파국 직전 상황에 몰리기도 했고 '무용론' 에 시달리기도 했다. '정리해고 법제화' 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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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민주후보(3당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:중)
◎“5공세력과도 화해할 생각”/국정에 협력… 공정경쟁 하면 승리 확신/대기업 업종제한 철폐 방침/「장선거」요구는 민주화 때문 김대중민주당대표는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과 중립내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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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야당과 제휴 검토 안해
◎노대통령 연두기자회견/개헌은 국민뜻에 따를 문제/교통난 해소 올 최우선 목표/친인척 후계 불가… 때 되면 전씨 만나 ◇민주공화와의 합당,보수대연합,야당통합 및 평민당과의 연정설